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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재개통' 입법지원 공청회 11월3일 양주서 개최

고양-서울-양주-의정부 일반열차로 이동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2015-10-23 14:21 송고
(자료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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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양주·동두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사무처가 '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입법지원 공청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

정 의원에 따르면 11월3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양주시 장흥농협에서 지역민들이 모인 가운데 교외선 부활을 위한 정책, 입법과제를 논의한다.
공청회는 정성호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제한다.

이어 주종완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장과 백충현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장이 '경기순환철도망계획과 교외선'을 주제로 토론하고, 곽재호 철도기술연구원 팀장이 '무가선 트램 개발 및 도입현황'을 발표한다.

또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이 '트램 활성화 법제화 방안'을,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이 '교외선 재개통 법적 쟁점 및 입법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교외선은 고양시 능곡역과 의정부역을 연결하는 일반열차로 1963년 개통돼 운영됐으나 승객수요 부족 등의 이유로 2004년 운행중단됐다. 양주 장흥지역민들은 교외선 운행을 요구하고 있으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지난달 22일 철도공사·철도시설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교외선의 조속한 재개통을 촉구하면서 "교외선 재개통으로 고양과 서울, 양주 등 경기서부권역의 관광수요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daidal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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